[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과 음향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국제장편영화상과 음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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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찬란 |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 음향상 등 총 5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국제장편영화상에서 ‘이오 캐피타노’, ‘퍼펙트 데이즈’,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티처스 라운지’, 음향상에서 ‘크리에이터’,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오펜하이머’ 등과 경쟁했다.
앞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시작으로 영국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영국)·비영어권작품상·음향상, 로스앤젤레스비평가협회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음악상, 전미비평가위원회 감독상·여우주연상 등 전 세계 영화제 55개 부문 수상, 155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 제작, 산드라 휠러 주연의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올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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