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채윤(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채윤(대전체고)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코스(25m) 자유형 1,500m 완주 기록 보유자가 됐다.
김채윤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2차 월드컵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16분43초29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5명 가운데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자 선수가 쇼트코스 공식 경기에서 자유형 1,500m 경기를 마친 건 김채윤이 처음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 경영 경기는 롱코스(50m)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그 절반인 쇼트코스는 국제수영연맹 주관 경영 월드컵과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쓰인다.
이에 따라 김채윤이 남긴 16분43초29는 쇼트코스 여자 자유형 1,500m 한국 기록이 됐다.
한국 수영 장거리 기대주인 김채윤은 올해 3월 2024 한국 국가대표 경영 선발전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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