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마동석과 넷플릭스의 글로벌한 만남이 통했다. 마동석 주연의 영화 '황야'가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9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동석X넷플릭스 만남도 통했다...'황야' 글로벌 차트서 1위 '37개국 정상' |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공개된 '황야'는 바하마, 볼리비아, 브라질,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프랑스, 그리스, 과들루프, 온두라스, 홍콩, 헝가리,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일본, 케냐,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마르티니크, 멕시코, 모로코, 누벨칼레도니, 니카라과, 나이지리아, 페루, 필리핀, 폴란드, 레위니옹, 루마니아, 살바도르,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타이완,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터키, 베트남(이하 가나다 순)까지 총 3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마동석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무술감독 출신인 허명행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이 기획, 제작, 출연에 참여한 작품이다.
극 중 남산으로 분한 마동석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핵주먹'을 빌런들을 향해 날리며 유쾌함과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안긴다며 호평 받았다. 특히 남산과 함께 정체불명의 적을 처리하는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이은호를 연기한 안지혜는 다채로운 총, 칼 액션은 물론, 맨몸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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