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오는 5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로, 대만의 인기 여행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다. 허광한과 키요하라 카야가 호흡을 맞추고, ‘남은 인생 10년’, ‘신문기자’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사진=㈜미디어캐슬 |
영화는 대만 개봉 첫날인 지난 3월 14일에 2,800만 TWD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고, 같은 달 27일 기준, 올해 대만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더해 오는 5월 3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청춘 예고편은 18년 전,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상을 보내는 ‘지미’(허광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온 ‘아미’(키요하라 카야)가 등장하고, 지갑을 잃어버린 후 ‘지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노래방을 찾는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을 시작으로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첫사랑에 빠지고, 이후 36세가 된 현재의 ‘지미’가 ‘아미’의 흔적을 찾아 일본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오는 5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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