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미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하는 생중계 공포영화. ‘100 블러디 에이커스’의 캐머런, 콜린 케언즈 형제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 사진=찬란 |
실존 인기 토크쇼 '돈 레인 쇼’에서 벌어진 영매 대 초자연현상 회의론자의 일화를 기반으로하는 영화는 ‘엑소시스트’, ‘네트워크’, ‘코미디의 왕’을 모티브해, 무분별한 폭력이 난무한 의심과 불신의 시기이자 오컬트의 부흥기인 1970년대와 시청률의 노예가 된 방송국을 풍자한다.
영화는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국제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각본상을 수상하고, 공포계의 거장 스티븐 킹이 추천작으로 꼽아 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북미 개봉 당시 리미티드 개봉에도 불구하고 전체 박스오피스 6위에 올라 북미 배급사 IFC 필름스 역사상 가장 높은 개봉 첫 주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초 공개 된 바 있다.
최근 ‘듄’, ‘오펜하이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에 출연한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이 주연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한편,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는 올해 5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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