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목소리의 형태’가 오는 5월 9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목소리의 형태’는 청각 장애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혔던 소년 ‘쇼야’가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사진=㈜엔케이컨텐츠 |
원작 만화는 2014년 코믹 그랑프리 1위를 기록, 누계 발행부수 250만 부 이상을 기록했고, 해당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는 일본 개봉 당시 170만 관객 돌파, 22억 엔(약 220억)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공개된 포스터는 푸른 하늘 배경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쇼코’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쇼야’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한편, 영화 ‘목소리의 형태’는 오는 5월 9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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