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스텔라’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스텔라’는 1940년대 독일, 비극의 역사 속에 숨겨진 인물 ‘스텔라 골드슐락’의 실화를 다룬 영화.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일 사회를 해부해 온 킬리안 리드호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사진=㈜미디어소프트필름 |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폴라 비어가 재즈 가수를 꿈꿨지만, 홀로코스트에 휘말려 위태로운 생존을 이어가는 유대인 ‘스텔라’로 분했다. 폴라 비어는 극 중 순수하면서도 이기적이고, 열정적인 동시에 냉혹한 다층적 캐릭터를 표현했다.
영화는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티저 포스터로는 삶을 갈구하는 강렬한 눈빛의 ‘스텔라’와 반대편에 비친 비릿한 미소의 또 다른 ‘스텔라’가 동시에 관객을 바라보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드 버전과 구름처럼 몰려든 취재진 앞에서도 뻔뻔할 만큼 당당한 ‘스텔라’의 모습이 담긴 블루 버전이 공개됐다.
한편, 영화 ‘스텔라’는 오는 5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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