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롯데시네마가 ‘보석발굴 프로젝트’ 롯시픽 기획전을 개최하고, 첫 번째 작품으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보석발굴 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놓친 명작을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롯시픽 기획전이다. 오는 10일 재개봉하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롯데시네마 |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다.
2021년 국내 개봉 당시에도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의 만남, 영화 ‘괴물’로 지난해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각본,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내 설렘과 애틋함을 선사하며 전 연령층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개봉 후 6주간 관객 동원수 1위, 흥행 수입 약 38억 엔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재개봉을 기념해 종영일까지 1만원 관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영화 개봉 1주차(10~16일)동안 관람 인증을 하는 고객에게는 론칭 포스터 디자인의 ‘스페셜 아트카드’와 ‘A3 설렘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보석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며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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