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스턴트맨’의 주연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가 잠수 이별 당한 전 연인을 맡아 코믹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로맨틱 코미디 영화.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에밀리 블런트는 ‘스턴트맨’ 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라이언 고슬링과 전 연인으로 만나 코믹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자신이 연출하는 작품에 스턴트맨으로 합류하게 된 ‘콜트’와 재회한 ‘조디’는 이별의 상처와 분노로 냉랭한 태도를 유지한다. 머리로는 벽을 치지만, 미련이 남은 마음을 숨기지 못하기에 영화감독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일부러 ‘콜트’를 고생시키며 그의 마음을 떠보는 등 어설픈 까칠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연기 합을 맞춘 에밀리 블런트에 대해 라이언 고슬링은 “에밀리 블런트는 그 무엇과도 케미를 만들 수 있다. 이 영화에 ‘블런트 포스’를 가져다주었다”며 극찬했다.
한편, 영화 ‘스턴트맨’은 오는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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