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데드풀 2’, ‘홉스&쇼’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와 신작을 선보인다.
데이빗 레이치는 탁월한 유머 감각과 다채로운 소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액션 연출이 특징인 감독으로, 영화 ‘데드풀 2’로 전편을 뛰어넘는 스코어를 기록해 성공한 속편을 만들어냈고, 연이어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연출을 맡아 흥행을 이끌었다.
▲ (왼쪽부터) 에밀리 블런트, 데이빗 레이치 감독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신작 영화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라이언 고슬링이 연인에게 잠수 이별을 고한 스턴트맨 ‘콜트’ 역을, 에밀리 블런트가 잠수 이별을 당한 영화감독 ‘조디’ 역을 맡았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콜트’와 ‘조디’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재회한다는 상황 속, X 커플의 티키타카와 케미로 코미디와 로맨스가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사라진 주연 배우를 찾으러 나선 ‘콜트’가 영화 촬영장 안팎을 오가며 펼치는 액션이 더해져 ‘액션 로코’를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브래드 피트, 장 클로드 반담 등의 스턴트맨으로 활동했던 독특한 이력이 알려져 스턴트맨이 주인공인 이번 영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영화 ‘스턴트맨’은 오는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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