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스턴트맨’에 대해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호평해 눈길을 끈다.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데드풀 2’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아 출연한다.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스턴트맨’에서 주인공 ‘콜트’를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마주친 스티븐 스필버그가 라이언 고슬링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얼마 전 ‘스턴트맨’을 봤는데 너무 좋았다”는 칭찬을 전했다고 한다. 특히, 이 둘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알려져 의미가 더욱 깊다.
라이언 고슬링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스턴트맨’을 좋아했다니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 없다. 그 순간은 나에게 최고의 순간이었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고, 이어 “‘스턴트맨’은 정말 특별한 영화이고, 관객들이 영화를 보게 될 것이 기대된다”며 작품에 애정을 표했다.
한편, 영화 ‘스턴트맨’은 오는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