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골드핑거’가 제42회 홍콩 금장상 시상식의 6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 영화. ‘무간도’ 이후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 사진=㈜퍼스트런 |
홍콩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제42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에서 ‘골드핑거’는 6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악역으로 변신한 양조위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촬영상, 미술상, 의상분장상, 음향상, 베스트 비주얼상을 수상했다.
한편, 영화 ‘골드핑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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