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스턴트맨’이 오는 5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미국의 방송국 ABC에서 방영됐던 리 메이저스 주연의 TV 드라마 '더 폴 가이'를 원작으로 한다.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콜트’는 전 여자친구 ‘조디’와 잠수 이별 후 후회뿐인 나날을 보내던 스턴트맨으로, 영화감독이 된 ‘조디’의 촬영장에 복귀를 앞두고 아련한 재회를 기대 중이다. 반면, 신인 영화감독 ‘조디’는 ‘콜트’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지만 분노와 상처를 뒤로한 채 데뷔작 촬영에 몰두 중인 상태.
각기 다른 입장에 서있는 두 사람은 촬영장서 재회하지만, 해당 작품에서 갑자기 주연 배우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콜트’는 직접 그를 찾아 나서게 된다.
영화는 ‘바비’, ‘라라랜드’ 등의 라이언 고슬링이 주인공 ‘콜트’ 역을, ‘오펜하이머’,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등의 에밀리 블런트가 콜트의 전 여자친구 ‘조디’ 역을 맡았고, ‘데드풀 2’를 선보였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마블 시리즈에서 ‘퀵실버’ 역을 맡은 애런 존슨이 사라진 주연 배우를 연기하고, 한나 웨딩햄, 윈스턴 듀크, 스테파니 수, 테레사 팔머 등 배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턴트맨’의 메인 포스터는 스턴트맨 ‘콜트’와 영화감독 ‘조디’가 특수 효과가 터지는 영화 촬영장 한가운데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기세와 거리감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직장에서 마주친 X 커플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영화 ‘스턴트맨’은 오는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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