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베스트셀러 ‘창가의 토토’가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어져 올해 상반기 개봉된다.
‘창가의 토토’는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초등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토토’가 토모에 학원으로 진학하게 되고, 교장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 엔딩곡 ‘아노네’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이 참여했다.
▲ 사진=㈜엔케이컨텐츠 |
영화의 원작 [창가의 토토]는 일본의 원로 배우이자 48년째 일본의 토크쇼 ‘테츠코의 방’ MC로 활약하고 있는 쿠로야나기 테츠코 작가가 어린 시절의 향수와 성장 과정을 자전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전 세계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2,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오는 ‘창가의 토토’는 포근한 그림체와 함께 토토의 성장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국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성우진으로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 목소리로 친숙한 성우 박지윤이 ‘토토’ 역을, 성우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장광이 ‘코바야시’ 교장 선생님 역을 맡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전차의 유리창에 기대 바깥세상을 바라보는 ‘토토’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영화 ‘창가의 토토’는 올해 상반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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