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인기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의 작품으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연재됐다. 작품은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돼 2021년 AACA 최고 OTT 오리지널 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 사진=샘컴퍼니 |
‘유미의 세포들’은 드라마화에 이어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N과 샘컴퍼니의 합작으로, 뮤지컬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3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미의 세포들’ 뮤지컬은 ‘유미’의 서사보다 ‘세포’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뒀다.
창작진으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맡은 양정웅과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00석 미만 부분 작품상, 제5회 예그린 어워즈 혁신상을 수상한 김가람 작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토요일 밤의 열기’의 최재광 작곡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2023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김미혜 프로듀서가 함께한다.
한편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뮤지컬로 본공연을 올리기에 앞서 스토리라인, 무대구성, 작품의 메시지 등에 대한 사전 검증 과정을 거치고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견습세포 역에는 김도훈, 공연의 쇼스타퍼 노래를 부를 예의세포와 유미 역에는 박혜나가 참여한다. 이외 김현수, 김려원, 김성수, 서동진, 박란주, 이휴 등이 오픈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의 쇼케이스는 제작사의 공식 인스타 계정 스테이지 샘을 통해 관객 초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오는 27~28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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