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위키드’가 오는 11월 20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의 국내 개봉일 11월 20일은 북미 개봉 일정(11월 22일)보다 이틀이나 빠른 일정으로, ‘겨울왕국’, ‘알라딘’, ‘웡카’ 등 뮤지컬 영화들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위키드’ 역시 빠르게 대한민국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대한민국 전 세계 최초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World’ 피처렛은 ‘위키드’의 거대한 세계관을 직접 만들어 구현해 낸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존 추 감독은 “관객분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실제처럼 느끼고 싶다면, 실제로 다 지어야 한다”고 밝혀 남다른 진정성을 드러냈다.
‘글린다’ 역을 맡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대부분이 실제로 만든 세트”라며 “덕분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세계가 창조됐다”고 전했고 ‘엘파바’ 역의 신시아 에리보 또한 “모든 디테일들이 더해져 상상 속 세상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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