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영(사진: PBA) |
김가영이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LPBA를 넘어 프로당구 최다 연승 신기록(24연승)의 주인공이 됨과 동시에 LPBA 최초 4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루게 된다.
PBA-LPBA 통합 최다 연승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지난 21-22시즌 세운 23연승이다. 김가영의 결승 상대는 프로 데뷔 5년만에 첫 결승에 오른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이다. 김민영은 임혜원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11:10, 11:3, 8:11, 3:11, 9:7)로 꺾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출범 시즌부터 LPBA 무대를 누빈 김민영은 개인 최고 성적인 4강을 넘어 45번째 투어만에 김가영을 상대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상금 4천만 원이 걸린 김가영과 김민영의 LPBA 결승전은 10일 밤 10시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