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지(사진: 플필) |
김예지의 소속사는 "머스크의 언급으로 김예지와 테슬라가 인연을 맺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스포츠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나를 알아봐 준 테슬라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테슬라와 함께 좋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직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김예지의 영상 하나가 수천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을 접한 머스크는 "따로 연기할 필요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겨 더욱 더 화제를 키웠다.
이 영상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김예지는 미국 NBC 방송이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예지는 특히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 군상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에 킬러 역할로 캐스팅 되면서 머스크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김예지의 유명세에 대해 CNN은 "인터넷, 한국의 신기록을 세운 올림픽 저격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고, NBC도 '한국의 명사수 김예지는 이번 올림픽에서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킨 스타가 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예지를 소개했다,
영국 가디언은 김예지에 대해 “실력 뿐 아니라 대단히 인상적인 태도로 올림픽 스타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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