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힘을 낼 시간’이 오는 12월 개봉한다.
‘힘을 낼 시간’은 전 재산 98만 원의 전직 아이돌 수민, 태희, 사랑이 26살에 처음 떠난 수학여행을 그린 영화. ‘십개월의 미래’ 남궁선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 사진=엣나인필름 |
영화는 개봉에 앞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 왓챠상, 배우상(최성은)까지 3관왕을 달성했고,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를 비롯해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 초청까지 잇따라 유수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
여기에 ‘로기완’, ‘젠틀맨’, ‘십개월의 미래’, [안나라수마나라], [괴물] 등의 최성은, ‘돌핀’, ‘아이를 위한 아이’, [치얼업] 등의 현우석, [조립식 가족], [다리미 패밀리], [세작, 매혹된 자들] 등의 하서윤이 주연으로 참여한다. 공개된 티저 스틸은 아이돌 출신의 세 친구가 그룹이 해체된 후 이제껏 가지 못한 뒤늦은 수학여행을 떠난 찰나를 포착하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