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마이클 키튼이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를 통해 36년 만에 '비틀쥬스'로 돌아와 화제다.
마이클 키튼은 팀 버튼 감독 연출작 ‘비틀쥬스’와 ‘배트맨’에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특히 마이클 키튼은 공동 제작과 주연을 맡은 드라마 [돕식: 약물의 늪]에서 마약에 중독되어가는 의사 캐릭터를 소화해 미국배우조합상과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비틀쥬스’로 36년 만에 돌아온 마이클 키튼은 팀 버튼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배역의 독특한 비주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엉뚱한 장난끼는 더욱 업그레이드해 오리지널 캐스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비틀쥬스’부터 그와 합을 맞춘 ‘리디아’ 역의 위노나 라이더는 “마이클 키튼이 ‘비틀쥬스’ 분장을 한 순간 시간 여행을 한 기분이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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