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다솜(사진: KLPGT) |
지난 주 'S-OIL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수확했던 마다솜은 이로써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마다솜은 특히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KB금융그룹), 박현경, 박지영(이상 한국토지신탁), 배소현(프롬바이오)에 이어 시즌 3승을 거둔 다섯 번째 선수가 되면서 시즌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마다솜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연장도, 우승도 생각하지도 않고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자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두 번째 연장은 세컨 샷까지 잘 치고 세 번째 퍼팅에서 제가 아까 (정규) 18번 홀에서 쳤던 라인이랑 엄청 비슷해서 네 그때 그 라인을 좀 참고해서 자신 있게 쳤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대회를 우승을 하게 돼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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