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하드 마일스’가 11월 개봉한다.
‘하드 마일스’는 청소년 교정 시설의 담당관이 희망없는 재소자들에게 진짜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그랜드 캐니언까지 1,226km 자전거 국토 횡단을 나서면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그린 영화. R.J. 다니엘 한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사진=풍경소리 |
영화는 청소년 교정 시설의 담당관 ‘그렉 타운센드’와 청소년 재소자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극 중 ‘리지뷰 아카데미’의 담당 관리관 ‘그렉 타운센드’는 수천 명의 학생을 이끌고 국토 횡단 여행을 떠난 실존 인물로, 그는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교정 시설 재소자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고 알려졌다. 내일에 대한 희망을 꿈꾸기 위해 국토 횡단에 나선 이들의 도전기를 그린 영화는 지난해 브레켄릿지 영화제 관객상, 제26회 덴버 국제 영화제 관객상, 제32회 하트랜드 국제 영화제 지미 스튜어트 상, 나폴리 국제 영화제 관객상, 푸에르토리코 영화제 최우수 촬영상, 최우수 국제 영화상 등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넓고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그렉 타운센드’와 청소년 재소자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