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파랑’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파랑’은 범죄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딸을 지켜내려는 전직 복서 사미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히트맨’, [갱스 오브 런던] 등을 연출한 자비에르 젠스 감독의 신작이다.
▲ 사진=찬란 |
영화는 태국 방콕과 방찬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이국적인 매력을 더했다. 또, 킥복싱 챔피언 출신 배우인 나심 리예스가 주연 사미르 역을 맡아 CG나 대역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액션을 선보이고, 제55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올리비에 구르메가 사미르에게 검은 손을 내미는 악역 나롱으로 분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미르의 얼굴, 태국 도심의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발차기 액션을 선보이는 사미르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삶을 꿈꿨던 전직 복서 사미르가 다시 한번 범죄의 세계에 발을 내딛게 되고, 이러한 선택이 큰 비극으로 번지는 과정이 담겨있다. 애인이 살해당하고 딸이 납치된 최악의 상황 앞에서 사미르는 마지막 복수를 결심하고 나롱을 찾아 나서며 호텔, 창고, 클럽, 공사장,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액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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