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더 픽션’이 이번 시즌 상견례 현장을 공개하며 순조로운 공연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상견례 현장에서는 이번 시즌 함께하는 배우와 제작진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처음 인사를 나누었다. 이들은 설렘이 가득하면서도 진지한 눈빛으로 첫 인사를 나누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사진=HJ컬쳐 |
윤상원 연출은 “‘더 픽션’은 연출 데뷔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올 수 있어 행복하다”며, “더 픽션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주인공들의 관계성에 집중하여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배우들은 자신의 배역에 몰입하여 대본을 리딩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레이’ 역으로 다시 돌아온 김도빈, 김준영을 비롯해 전 시즌에 함께했던 배우들은 물론, 새로 합류하게 된 배우들과 창작진들의 열정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역의 3명의 배우가 등장해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뮤지컬로,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드라마에 맞춰 바뀌는 중독성 강하고 리드미컬한 넘버가 특징으로 꼽힌다.
‘그레이’ 역에는 김도빈, 정동화, 손유동, 김준영이 ‘와이트’ 역에는 황민수, 정재환, 박준형, 김재한이 ‘휴 대커’ 역에는 문경초, 김준식, 정이운이 함께한다.
작품은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 오픈은 18일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후 3시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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