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킴(사진: 대한컬링연맹) |
팀 킴은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여자 4인조 대회 본선 1경기에서 일본에 5-8로 졌다.
팀 킴은 이날 4엔드까지 3-3으로 팽팽히 맞섰으나 5엔드에 2점을 내주고, 후공으로 나선 7엔드와 8엔드에서 연속 3점을 스틸(선공으로 나선 엔드에서 득점) 당했다. 이후 9엔드에 2점을 내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10엔드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앞선 예선에서 4-8로 일본에 패했던 팀 킴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만 일본에 2연패하며 일본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내줬다.
팀 킴은 18일 오후 6시 라트비아와 베이징행 막차 티켓이 걸린 본선 2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