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리스 로빈슨(사진: AP=연합뉴스) |
로빈슨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렌쩨르하이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마지막 FIS 알파인 월드컵 대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9초48을 기록, 2위 미카엘라 시프린(미국, 2분19초76)을 0.28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메타 흐로바트(슬로베니아, 2분19초96)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월드컵 대회전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로빈슨은 올 시즌 들어 이달 초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까지 한 차례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 개인 통산 세 번째 알파인 월드컵 우승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