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랑(사진: 연합뉴스) |
'미소 천사' 김아랑(고양시청)이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1,500m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랑은 15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28초884의 기록으로 심석희(서울시청, 2분28초935)를 0.051초 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는 노아름(전북도청, 2분29초402)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성남시청·2분 29초 663)은 5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