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에 합류한 프리카노(사진: 연합뉴스) |
V리그 데뷔를 위한 제반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프리카노는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오는 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기업은행과 홈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카노는 키 190㎝의 윙스파이커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하고 체코와 스위스, 미국,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했고, 최근에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뛰었다. 한국배구연맹(KOVO) 트라이아웃에도 작년과 올해 두 차례 지원한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들어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으나 이후 3연패에 빠지며 시즌 1승 3패(승점 4)로 5위까지 순위가 밀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