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카카오 VX |
스크린 골프 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효과(직·간접적 총 경제적 파급효과)가 16조원을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학장 장경로)의 스포츠경영 연구팀이 4일 발표한 '스크린골프 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사회적 무형효과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크린골프 산업은 약 16조 1천880억원의 국가 경제 기여 효과가 있으며 8만3천666명의 취업을 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1차 파급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 중 스크린 골프가 기여한 효과는 생산 유발 6조 3천769억원, 부가가치 유발 2조 9천289억원 정도로 추산됐고, 2차 파급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 중 스크린 골프가 기여한 효과는 생산 유발 4천831억원, 부가가치 유발 1천885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번 연구에서 스크린골프 산업 자체에는 스크린골프 시스템 기획 및 제작업, 스크린골프장 운영업이 포함됐고, 1차 파급산업에는 필드골프장 운영업, 골프연습장 운영업, 골프용품업 등이 들어간다. 또 2차 파급 산업에는 골프 관광 산업 등을 분류해 데이터를 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