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라 구트-베라미(사진: AP=연합뉴스) |
이로써 구트-베라미는 알파인 모든 종목을 망라한 월드컵 통산 승수를 35승으로 늘렸다.
이미 6년 전인 2016년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2020-2021시즌에는 월드컵 슈퍼 대회전 시즌 우승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슈퍼대회전 우승을 경험한 구트 베라미는 대회전에서도 지난해 2월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가진 선수지만 유독 월드컵에서 우승을 추가하는 데는 여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시즌 첫 월드컵 대회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며 올 시즌 대활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 라라 구트-베라미(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