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래시: 뉴 어드벤처’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래시: 뉴 어드벤처’는 휴가를 맞아 친척 집에 방문한 '플로'와 강아지 ‘래시’가 납치된 강아지 '피파'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어드벤처 가족 드라마로, 하노 올더디센 감독이 연출했다.
▲ 사진=시네마뉴원 |
주인공 ‘래시’는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해 ‘발자국’을 남긴 강아지로, 美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스타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이번 ‘래시’ 유니버스의 신작 ‘래시: 뉴 어드벤처’ 또한 독일 어린이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를 연출한 하노 올더디센 감독은 이미 영화 ‘래시 컴 홈’으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따뜻한 연출력을 선보이는 감독은 특히 강아지와 인간 사이의 깊은 유대감을 강조하며, '래시'의 새로운 모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주인공 ‘래시’의 모습을 중심으로, ‘래시’의 보호자 ‘플로’와 그의 친척 ‘헨리’와 ‘클레오’ 남매, 그리고 남매의 반려견 ‘피파’의 모습까지 등장해 강아지 친구들의 우정과 용기를 강조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짧고 강렬하게 보여준다. 강아지 '피파'를 찾기 위한 ‘래시’와 친구들의 여정을 담은 이번 예고편은 긴장감 있는 순간들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한편 ‘래시: 뉴 어드벤처’는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경쟁작으로 초청되어 극장 개봉에 앞서 오는 9월 5~11일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