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3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연봉 퀸'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1일 발표한 2024-2025시즌 선수 등록 결과에 따르면 김단비는 연봉 3억원, 수당 1억5천만원을 더해 연봉 총액 4억5천만원으로 3년 연속 연봉 총액 1위에 올랐다.
2위는 부천 하나원큐에서 인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신지현으로 4억2천만원(연봉 3억원, 수당 1억2천만원)이다. 연봉 총액 4억원 이상은 3위 김소니아(부산 BNK썸·연봉 3억원+수당 1억원)까지 3명이다.
2024-2025시즌 선수 수는 6개 구단 85명으로 지난 시즌 92명에 비해 7명 줄었다.
1억원 이상 연봉 총액을 받는 선수는 전체의 40%에 달하는 34명이다.
이해란(삼성생명), 김예진, 이다연, 이명관(이상 우리은행), 나윤정(KB스타즈), 신이슬(신한은행) 등 6명은 처음 연봉 총액 1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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