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틱틱붐’이 개막을 앞둔 가운데, 세 가지 체험 이벤트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오랜만의 공연인 만큼 개막 전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관객들은 작품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친숙해지며 즐겁게 공연을 기다릴 전망이다.
▲ 사진=신시컴퍼니 |
지난 10월 29일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틱틱붐’ 쇼케이스 Louder than Words는 티켓 판매 1분 만에 매진됐다. 90분간 진행된 행사에선 7곡의 넘버와 ‘서른, 아르바이트, 두려움, 꿈’ 등 작품의 4가지 키워드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았다.
시츠프로브는 공연 전, 배우와 연주자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음악을 최종 점검하는 리허설로 음악이 중요한 뮤지컬에선 종종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틱틱붐’은 새로운 대본과 가사로 뉴 시즌을 맞았고, 이 시간을 통해 음악을 최초 공개한다. 시츠프로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40분간 음악 리허설 일부 생중계하고, 본 영상은 신시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가난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은 예술가의 방을 컨셉으로 만든 ‘틱틱붐’ 팝업스토어 ‘Jons’ Room’이 오는 13~17일 5일간 성수동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선 존의 방을 재현한 포토존, 자신의 꿈을 계약할 체험 공간 , 나만의 키링을 만들 수 있는 DIY 코너, 배우들이 직접 녹음한 하이라이트 넘버 및 주인공 존의 내레이션을 들어볼 수 있는 청취 공간 그리고 공연 MD 3종 및 공연 초대권 등 상품이 준비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팝업스토어 예약은 오는 5일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틱틱붐 팝업스토어’ 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오는 16일 개막하는 ‘틱틱붐’은 신시컴퍼니에서 14년 만에 올리는 작품인 만큼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