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트라 블로바(사진: EPA=연합뉴스) |
블로바는 특히 올 시즌 월드컵 회전에서 최다 우승인 4회 우승을 기록, '회전의 지존' 미카엘라 시프린(미국)과 카타리나 린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압도했다.
비록 시즌 마지막 월드컵 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린스베르거에 랭킹 포인트에서 밀리며 역전을 허용, 회전 종목 시즌 챔피언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블로바는 올 시즌 총 6차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끝에 알파인 전 종목을 망라한 종합 랭킹에서 1위를 확정 지으며 월드컵 시즌 종합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탈 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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