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6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과의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재경기에서 터뜨린 결승 페널티킥골이 속임수에 의해 얻어진 골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FA컵 32강전 재경기서 후반 42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26일 펼쳐진 사우스햄튼과 대회 32강서 손흥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고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재경기 승리로 내달 6일 노리치 시티와 16강전을 벌이게 됐다.
경기 직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PK골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PK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매체는 “모든 사람들이 PK의 정당성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이 다이빙을 했다며 비난하고 있다."며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개입하지 않았음에도 말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