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어진(사진: 네오팜)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국가대표 출신 프로골퍼 서어진(DB손해보험)이 뷰티&헬스케어 전문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후원을 받게 됐다.
네오팜은 8일 서어진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서어진은 1년간 네오팜 로고를 달고 KLPGA 대회 및 공식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며, 네오팜은 서어진의 경기력과 생활 전반의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어진은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2019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년 ‘제22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와 ‘제 16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2020년 KLPGA에 입회한 서어진은 작년에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하였으며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최종 9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에도 풀 시드를 확보했다.
이후 작년 12월에 열린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현재 KLPGA 정규투어 상금 순위 7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네오팜 관계자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서어진 선수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스포츠인 만큼 피부 건강과 자외선 등 신경 써야 할 점이 많은데, 네오팜은 뷰티&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서어진 선수가 오로지 골프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어진은 “선수로서 가치와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해 준 네오팜 측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좋은 경기와 향상된 실력을 통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현재 고양CC에서 훈련 중인 서어진은 4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올해 첫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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