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최경주재단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창립 15주년을 맞은 최경주재단이 지난 13일 SKT-최경주 장학생들과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세계골프역사박물관에서 '행복한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한 하루'는 최경주 재단이 2008년 창립 이후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최경주 이사장이 장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꿈과 미래, 행복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보낸다.
올해는 프로 골프 선수 최경주와 최경주 재단 탄생 및 성장에 기여한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이 설립한 세계골프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장학생들은 세계골프역사박물관 최경주 선수 코너에서 최경주의 우승 트로피, 사용하던 클럽과 용품 등을 관람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남들보다 배로 노력하며 제곱의 시간을 사용해 살아왔다"면서 "자신의 부와 명예가 아닌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에 정성을 다하자"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최경주 이사장과 '행복한 하루'를 함께한 대학생 3명, 대학원생 7명 등 SKT-최경주 장학 꿈나무 10명은 의학, 약학, 정치 외교, 행정, 음악교육, 사회복지, 디지털 애널리틱스, 체육 등 다양한 분야 전공자들로 이날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