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모나 할렙(시모나 할렙 인스타그램) |
6일(현지시간) ‘테니스월드’에 따르면 할렙은 몬테카를로로 주거지를 옮기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테니스 스타들은 종종 막대한 세금 부과를 피하기 위해 몬테카를로에 거처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할렙은 “내가 원치 않았다”며 “루마니아에서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고 이곳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항상 루마니아에서 테니스를 했으며 미래에도 조국을 위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확고히 전했다.
할렙은 올해 생애 처음으로 ‘가장 부유한 루마니아인 300인’ 리스트 안에 들었다. 할렙은 2천만 유로(약 259억 1천만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할렙은 지난 10월 '차이나 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는 이번 시즌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했으며 차이나 오픈을 비롯해 ‘프랑스 오픈’, ‘로마 오픈’, ‘웨스턴 앤 서던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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