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파이널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캐롤린 보즈니아키(덴마크, 세계랭킹 3위)가 미국 프로농구 NBA 선수 출신 데이비드 리와 약혼했다.
사진: 보즈니아키 인스타그램 |
보즈니아키를 피앙세로 맞은 행운의 남성은 지난 시즌까지 미국 NBA 샌 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리(미국).
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즈니아키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고 "그녀가 '예스'라고 답했다. 영혼의 동반자와 약혼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약혼 사실을 알렸다.
사진: 데이비드 리 인스타그램 |
보즈니아키는 앞서 골프 스타 로이 매길로이와 교제하다 2014년 약혼했으나 그해 5월 파혼하는 아픔을 겪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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