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레나 오스타펜코(사진: 스포츠W) |
오스타펜코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내 센터코트에서 한 시간 가량 적응훈련을 소화했다. 오스타펜코는 서브와 서브 리턴, 그리고 실전 스트로크 게임을 소화하면서 수시로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며 올림픽공원 코트의 여러 환경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대회 톱시드의 오스타펜코는 1회전에서 요한나 라르손(스웨덴, 80위)을 상대한다. 라르손은 올 시즌 단식에서 클라로오픈 4강, 레이디스챔피언십 8강 등의 성적을 거뒀고, 복식으로는 지난 1월 열린 ASB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