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연(사진: KLPGT)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8승(메이저 3승 포함)에 빛나는 '작은거인' 이다연(메디힐)이 스포츠웨이브(대표 정상원)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다연은 2016년 데뷔 초기에 잠깐 매니지먼트 회사와 계약했다가 줄곧 부친이 일정 등을 관리해왔다.
KLPGA 투어 9년 차인 이다연은 "마음을 비우고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기쁘다"면서 "올해는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웨이브는 골프를 비롯해 각종 프로 스포츠 대회 운영과 선수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홍정민(CJ), 배소현(프롬바이오), 홍예은(메디힐)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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