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이하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지난 8일 스포짐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일 스포짐 광화문 본사에서 김태인 스포짐 대표이사와 임상호 스포츠건강학 전공 주임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19개 토탈 피트니스 클럽, 270여명의 임직원, 누적회원 12만명을 보유한 스포짐의 선진적인 트레이너 육성 시스템에 지난 10여년간 1,500명의 스포츠 인재를 배출한 스포츠건강학 전공의 체계적인 학사교육 시스템이 결합된다.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트레이너 양성을 목표로 수강생 때부터 △전문자격취득 △인턴 트레이너 △학위취득 후 입사까지, 원스톱으로 진로를 연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교육과정 연계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스포츠 인재 육성에 뜻을 같이 했다.
스포츠건강학전공은 실무형 교육과 학위취득 후 우수기업으로 더 많은 학생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면서, 스포짐은 젊고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송병윤 스포짐 대표이사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하고 세분화, 전문화되는 피트니스 산업에서 분야별로 철저히 준비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너로서 반드시 체계적인 준비와 검증과정이 필요한데, 스포츠건강학 전공과 같이 이미 명성과 우수성을 갖춘 전공의 수강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임상호 스포츠건강학전공 주임교수는 “토탈 피트니스 문화를 리딩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적인 직원 관리로 정평이 나 있는 스포짐과 함께 협력함으로써, 실무 완성형 교육, 현장 중심형 교육을 통해 전공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을 성장시키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취업 연계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