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동백정원’이 3월 특별 상영을 확정지은 가운데,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의 내한 소식을 알렸다.
일본 영화 전문 상영관 ‘시네마캐슬’을 통해 지난해 12월 개봉했던 ‘동백정원’이 CGV와 아트나인의 특별 상영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 (좌)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 (c) HIRAOKA SHOKO (우) 심은경 |
‘동백정원’은 동백꽃이 만발한 시골집에 사는 할머니와 손녀를 둘러싼 가족과 집, 인연에 관한 이야기로, 영화는 ‘써니’, ‘수상한 그녀’ 등의 주연을 맡은 심은경이 우에다 요시히코의 감독 데뷔작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은 칸 국제광고제 은사자상, 도쿄 아트디렉터스클럽 대상 등을 수상하며 사진과 광고 분야에서 활동해온 일본 사진계의 거장으로, 15년간의 구상을 거쳐 ‘동백정원’의 감독, 각본, 촬영, 편집을 모두 맡아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번 특별 상영에는 ‘동백정원’의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 내한과 주연배우 심은경이 합류한 GV가 확정됐다.
먼저 오는 2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과 심은경 배우가 참석하는 가운데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첫 GV를 갖는다. 이어 다음 날 24일, 아트나인에서는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가 함께 해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과 심은경 배우가 직접 들려주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영화 ‘동백정원’의 특별 상영은 오는 24일 CGV압구정,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서면 3개 극장에서, 그리고 24일부터 일주일 간 아트나인에서 진행된다. 또, 이번 상영을 통해 ‘동백정원’을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동백정원’의 메인 포스터(A3)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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