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로얄콜렉션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02년 일본 3대 메이저 대회 페어웨이 우드 사용률 1위를 기록했던 골프 클럽 브랜드 '로얄콜렉션'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992년 일본 고베에 설립된 브랜드로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로 호평을 받아왔다.
우리나라에 진출하는 로얄콜렉션은 2개의 우드 시리즈를 먼저 꺼냈다. AM-X와 TM-X인데 각각 드라이버,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로 구성됐다. 2개의 시리즈는 공통 기술을 통해 최적의 비행 탄도, 긴 비거리, 안정된 방향성을 보여준 헤드는 말굽 모양 솔(horse-shoe)을 장착해서 어드레스가 쉽게 만들어지고, 임팩트 구간에서 지면과 마찰을 최소화해서 헤드 스피드 감소를 줄였다. 특히 임팩트 때 에너지를 헤드 후방의 추진력으로 바꿔주고, 러프에서 헤드가 잘 빠져나가는 것도 장점이다. 무게 중심을 바꿔서 샷을 제어하는 가변식 슬리브, 무게추 시스템도 특징이다. 슬리브로 로프트와 라이를 조절해서 슬라이스와 훅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4개의 무게추를 이용해서 클럽의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단 TM-X 유틸리티는 고정식 슬리브이다. 컴포지트테크사와 공동 개발한 샤프트를 장착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헤드 스피드를 높여서 비거리를 늘리는 이중 킥 포인트 샤프트이다. 6축 구조로 임팩트 때 뒤틀림을 최소화해서 방향성도 우수하다. 고강도 압축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탄성을 유지하고, 슬리브 조절 후에도 트라이앵글 로고가 보여서 일정한 어드레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AM-X 드라이버는 다이아몬드 구조의 크라운이 특징이다. 크라운 안쪽에 다이아몬드형 노브를 배치해서 임팩트 때 굴곡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를 통해 볼 비행 탄도와 방향성을 일정하게 만든다. 페어웨이 우드는 솔의 강성을 높여 볼 탄도를 높이고, 강하게 뻗어가는 서라운드 파워 립 구조가 특징이다. 유틸리티는 페이스 중심부터 가장자리까지 두께를 다르게 제작, 미스 샷 때 볼 스피드 감소로 비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했다. TM-X 드라이버는 카본 크라운으로 무게 중심을 낮췄다. 크라운에서 줄인 무게를 솔에 재배치해서 최적의 무게 중심을 찾았다. 페어웨이 우드는 임팩트 때 충격을 흡수해서 부드러운 타격감을 선사하는 아스너 시트를 장착했다. 유틸리티는 상급 골퍼가 선호하는 헤드 모양이다. 샷을 자유롭게 휘어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로얄콜렉션 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메이저 대회 페어웨이 우드 사용률 1위를 기록한 로얄콜렉션을 한국 골퍼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골퍼들의 플레이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드리겠다”라고 론칭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