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알라딘’이 개막을 앞둔 가운데, 앙상블 배우들의 군무 포토를 공개했다.
‘알라딘’의 군무는 토니상 수상자인 케이시 니콜로 연출 겸 안무의 화려하면서도 이국적인 움직임으로 ‘사막의 춤’으로 불리기도 한다.
▲ 사진=에스앤코 |
최고 수준을 요구하는 정교한 안무가 앙상블과 스윙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무대 전반을 이어가며, 배우들은 밸리 댄스, 검무, 탭 댄스, 스틱 댄스 등 다양한 안무를 소화, 기술적인 요소는 물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표현해야 한다.
케이시 니콜로는 클래식한 뮤지컬의 요소와 발리우드에서 영감을 받아 안무를 디자인했다. 공개된 연습 포토에서 드러나는 정교하게 맞춰진 다리 각도와 대형, 공중 턴 등 유려한 동작으로 배우들의 연습량과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의 앙상블과 스윙 배우는 한 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국내 뮤지컬계의 실력자들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