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영(사진: KLPGT)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2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에 성공한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컨디션 난조로 출전이 예정됐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 불참을 결정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19일 박지영이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지영은 지난 14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에서 막을 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했다.
박지영은 대회 기간중 위경련에 시달리며 출전을 강행했음을 뒤늦게 밝힌바 있다.
한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는 19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시 소재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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