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사 ‘만앤휴멜’ 코리아, 국내 굴지의 전장부품개발기업 ㈜유라 등 참가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3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관련 애프터마켓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분야를 비롯하여 각종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 등 개인의 개성과 니즈에 맞는 차량이 전시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이다. 올해 오토살롱위크에 참가신청한 기업중엔 필트레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독일기업 만앤휴멜(MANN+HUMMEL)이 주목할 만하다. 만앤휴멜 그룹은 1941년 설립이래 전세계 파트너와 함께 순정부품 공급과 환경 분야 솔루션 개발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만앤휴멜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브랜드 '윅스'와 함께 수입차종 및 국내차종에 적용되는 고품질 에어, 오일, 연료, 에어컨 등 다양한 필터류를 오토살롱위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어링 하네스 핵심 소재인 전선, 커넥터, 릴레이 등을 생산하는 전장부품 전문 기업 ‘㈜유라’도 이번 오토살롱위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라는 전장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모듈, 전기차 고전압 시스템 부품 및 충전에 관련된 다양한 친환경 차량용 부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튜닝 모델인 ‘토레스 EVX Pure Passion’을 비롯해 ‘토레스 JANUS’ ‘토레스 AZIT’ ‘토레스 BI-Fuel PILGRIM’ 등 다양한 콘셉트의 토레스 스페셜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행사 기간에 토레스 튜닝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토레스 EVX 사전 계약고객을 대상으로 △오토살롱위크 입장권(동반 1인 포함) 증정 △사전고객 전용 VIP 라운지 운영 △할리스 커피차 이용 쿠폰 △토레스 아웃도어 SNS 공유 이벤트 △픽업스타일 미니카(선착순)를 증정한다. 또한 자동차 다이캐스트 브랜드 ‘핫휠’과 ‘매치박스’를 비롯해 최근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타막웍스’, ‘팝레이스’ 그리고 ‘파라64’ 등 키덜트 대상의 프리미엄 미니카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손오공도 이번 오토살롱위크에 참가한다.
손오공은 이번 오토살롱위크에서 다이캐스트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자사가 유통하는 미니카 브랜드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모두 1:64 스케일의 미니카를 메인으로 한 전문 업체들이다. 이들은 라인업의 전시 콘텐츠 외에도 각 브랜드별 신제품을 소개하고 첫 공식 판매를 손오공 다이캐스트 브랜드관에서 진행한다.
2023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펜데믹 이후 전시 산업이 정상화 궤도로 올라온만큼 작년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중에 있다. 또한 올해도 가족단위로 온 관람객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참가사와 참관객에게 더욱 유익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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