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리아 샤라포바(마리아 샤라포바 인스타그램) |
샤라포바는 지난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의 상·하의를 매치한 독특한 룩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평소 샤라포바는 깔끔하면서도 엣지 있는 스타일로 중성적인 매력을 뽐낸다. 그는 심플하고 루즈한 오버 핏을 즐기는 등 편안하면서도 베이직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이날 역시 여성스러운 스타일보다는 무심한 듯 시크한 옷차림으로 188cm라는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를 더욱 강조했다.
한편 샤라포바는 지난해 1월 금지 약물 복용으로 1년 3개월간 대회 출전이 금지된 후 올해 4월 ‘포르셰 그랑프리’로 복귀했다. 이후 잦은 부상으로 대회 출전과 기권을 반복하던 중 지난 10월 ‘톈진 오픈’에서 복귀 후 투어 대회 첫 승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