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모나 할렙(WTA 인스타그램) |
4일(현지시간) 여자프로테니스(WTA) 홈페이지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언론 매체인 ‘캐피탈’은 할렙이 ‘가장 성공한 루마니아 여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할렙은 이 순위에서 460점을 기록하며 ‘가장 성공한 루마니아 여성’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415점의 EU 집행위원 코리나 크레츄, 3위는 405점의 사업가 안카 블라드다.
할렙은 또한 생애 처음으로 ‘가장 부유한 루마니아인 300인’ 리스트 안에 들기도 했다. 할렙은 올해 2천만 유로(약 259억 1천만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할렙은 지난 10월 '차이나 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는 이번 시즌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했으며 차이나 오픈을 비롯해 ‘프랑스 오픈’, ‘로마 오픈’, ‘웨스턴 앤 서던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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