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옐레나 오스타펜코(스포츠W) |
9일(현지시간) 미국의 ‘테니스 월드’에 따르면 라트비아 우정본부는 오스타펜코의 얼굴이 그려진 우표 총 5만장과 우표와 함께 제작된 봉투 1천5백장을 10일 발행한다.
20살 신예 오스타펜코는 올해 메이저 대회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 테니스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결승전에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오스타펜코가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세계랭킹은 47위. 하지만 현재 세계 7위까지 끌어올리며 라트비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서게 됐다.
한편 라트비아 우정본부장 마르시스 빌칸스는 해당 우표 시리즈는 뛰어난 역량을 선보인 스포츠 선수들에 헌정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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